심상정 "수해지원에 추경 특별교부세 7천억원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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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7일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상황이 시급한 만큼 3차 추경의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7천억원을 활용해 빨리 긴급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이날 경기 안성 죽산면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3차 추경에 1조1천600억원 예비비가 있고, 그중에서 7천126억원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묶여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총 (지원) 규모는 큰데 실질적으로 피해 주민, 농민에게 돌아가는 돈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그런 것을 잘 살펴서 피해 농민, 주민의 삶을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심 대표는 이날 경기 안성 죽산면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3차 추경에 1조1천600억원 예비비가 있고, 그중에서 7천126억원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로 묶여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듯이 총 (지원) 규모는 큰데 실질적으로 피해 주민, 농민에게 돌아가는 돈은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그런 것을 잘 살펴서 피해 농민, 주민의 삶을 복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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