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길거리서 여성 '몰카' 찍고 출국한 영국인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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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 여성을 불법 촬영한 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 영국 국적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7일 경찰청은 강제추행과 불법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영국 국적 A씨(29)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 8월 서울 시내 길거리에서 한국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몰래 신체를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한 뒤 A씨가 태국으로 파악한 뒤 지난해 1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1월10일 덴마크에서 인터폴에 체포됐다.
A씨는 범행 2년만인 지난달 31일 국내로 송환됐다. A씨는 태국으로 출국한 이후에도 아시아 등지를 돌며 해당 국가의 여성을 몰래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 등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7일 경찰청은 강제추행과 불법촬영 등의 혐의를 받는 영국 국적 A씨(29)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 8월 서울 시내 길거리에서 한국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몰래 신체를 촬영해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한 뒤 A씨가 태국으로 파악한 뒤 지난해 1월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를 내렸다. A씨는 지난해 11월10일 덴마크에서 인터폴에 체포됐다.
A씨는 범행 2년만인 지난달 31일 국내로 송환됐다. A씨는 태국으로 출국한 이후에도 아시아 등지를 돌며 해당 국가의 여성을 몰래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 행위 등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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