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호우 피해 위로…日 모테기 외상, 강경화 장관에 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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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호우 피해 커 '동병상련'

7일 일본 외무성은 "저번달부터 한국 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단속적인 호우에 따른 피해와 관련해 7일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대신이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에 위로의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호우 피해는 일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NHK에 따르면 최근 한 달 넘게 구마모토현, 오이타현 등 규슈 지역을 중심으로 큰 비가 내려 지난 4일 기준 82명이 사망하고 4명이 행방불명됐다.
임락근 기자 rkl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