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팬클럽, 악성댓글 30여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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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정리되는 대로 90여명 추가 고발 예정트바로티 김호중의 팬들이 악성 게시물을 남긴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병역 문제·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 논란 제기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법무법인 동인은 김호중 팬클럽 '디씨인사이드 김호중 갤러리'를 대리해 김호중에 대한 악성댓글을 남긴 120여명 중 정도가 심한 30여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 팬클럽은 악플러들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거나 악성댓글을 써서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보고,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나머지 90여명에 대한 고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의 금전 문제, 병역 문제, 전 여자친구 폭행설 등의 논란이 잇따라 제기되는 상황이다. 소속사는 이 같은 의혹을 강력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