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대구·경북 도로 11곳 통제

대구·경북에 폭우가 내린 가운데 쏟아진 많은 비로 경북 칠곡군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 /사진=연합뉴스
8일 쏟아진 빗줄기에 대구와 경북지역 도로 11곳이 통제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좌안 하상도로 가창교~법왕사, 두산교~상동교 구간, 신천동로 무태교~동신교 구간, 신천대로 통과박스~노곡마을입구(노곡교), 신천대로 통과박스~조야마을입구(조야교) 등 5곳의 도로 통행이 제한됐다. 지난 6일에는 팔공산, 앞산공원 등산로와 하천둔치 주차장 15개소(신천 4, 금호강 8, 낙동강 2, 욱수천 1)도 출입이 금지됐다. 전날 오전부터는 징검다리 24개소(신천구간 8개소, 동화천2, 팔거천14), 잠수교 8개소가 통제됐다.

경북 지역에서도 3개 시군의 6곳이 통제 중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시 신음동 직지사교 하부도로, 김천시 신음동 김천교 하부도로, 김천시 교동 교동교 하부도로, 김천시 용두동 한신아파트 앞 삼거리, 구미시 신평동 덕산교, 경산시 하양읍 대조리 대부잠수교의 통행이 전면 제한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