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지만"…전북 지하차도·도로 35곳 통제 지속
입력
수정
사흘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역 도로 여러 곳이 물에 잠기거나 파손돼 비가 그친 이후에도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지하차도와 다리 밑 도로(언더패스) 등 도로 35곳이 출입통제 중이다. 지하차도가 2곳, 언더패스 15곳, 국도·지방도 18곳이다.
침수 피해를 본 지하차도와 언더패스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통행 재개 가능성이 있지만, 나머지 도로는 토사가 유실되거나 부서져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찰청은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서 하천 수위가 내려가고 있어 언더패스 일부 구간 통행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상황과 복구 시점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행 시기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지하차도와 다리 밑 도로(언더패스) 등 도로 35곳이 출입통제 중이다. 지하차도가 2곳, 언더패스 15곳, 국도·지방도 18곳이다.
침수 피해를 본 지하차도와 언더패스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통행 재개 가능성이 있지만, 나머지 도로는 토사가 유실되거나 부서져 복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찰청은 안전이 확보된 이후에야 도로의 차량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비가 그치면서 하천 수위가 내려가고 있어 언더패스 일부 구간 통행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며 "도로 상황과 복구 시점에 따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행 시기를 정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