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박상혁, 홈팬이 뽑은 7월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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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공격수 박상혁이 7월 홈팬에게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뽑혔다.
수원은 10일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팬 투표에서 박상혁이 538표 중 355표(66%)를 받아 도이치모터스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를 포함해 수원의 6경기에 선발로 나선 박상혁은 25일 광주FC와 K리그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박상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경기 무승(2무 3패)을 끊었다.
지난해 K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월간 MVP에 오른 박상혁은 "8월 경기에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팬들이 주신 상인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 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연합뉴스
수원은 10일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팬 투표에서 박상혁이 538표 중 355표(66%)를 받아 도이치모터스 7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대한축구협회(FA)컵 대회를 포함해 수원의 6경기에 선발로 나선 박상혁은 25일 광주FC와 K리그1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왼발 터닝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박상혁의 결승 골에 힘입어 수원은 이날 경기에서 1-0으로 승리, 5경기 무승(2무 3패)을 끊었다.
지난해 K리그에 데뷔한 뒤 처음으로 월간 MVP에 오른 박상혁은 "8월 경기에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팬들이 주신 상인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한 달 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원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팬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