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브, 12일 새 싱글 '밴디지스' 발표…국내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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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로 국내 활동 시작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니브(NIve)가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슈퍼스타K6' 브라이언 박으로 출연 이력
'뮤지션의 뮤지션'으로 활약
소속사 153엔터테인먼트그룹은 "뮤지션 니브가 12일 상처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bandages)'를 발매한다. 니브는 하이브리드 팝 장르를 표방한 음악을 내세워 국내에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로써 니브는 지난 4월 샘김과 함께 한 데뷔 싱글 '라이크 어 풀(Like a Fool)' 이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
니브의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에는 타이틀곡 '어떻게 아직도 이렇게(how do i)'를 비롯해 수록곡 '뉴 라이트(new light)'까지 총 2곡이 담겼다.
니브는 2014년 Mnet '슈퍼스타K 6'에 브라이언 박으로 출연해 TOP9에 오른 실력자다. 2018년에는 미국에서 '겟어웨이(Getaway)'로 데뷔하고, 싱글을 내기도 했다.이후 국내에서의 음악 활동을 위해 귀국한 니브는 정식 데뷔 전부터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엑소 '춤', 정세운 '비가 온대 그날처럼', HYNN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처럼 니브는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만능 뮤지션으로, 신예답지 않은 탁월한 음악성으로 '뮤지션의 뮤지션'으로 떠오른 만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 '밴디지스'로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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