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 상인 코로나19 집단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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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0일 숭례문 앞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방문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강은구 기자 eg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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