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조정대상지역 2주택까지 취득세 종전 세율 적용…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수혜 단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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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이 8~12%로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달 31일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1주택자가 수도권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해 2주택자가 되는 경우 취득세율은 8%로 높아진다. 3주택자 이상은 12%까지 상향된다. 또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있는 공시가격 3억원 이상 주택을 증여한 경우, 증여 받는 자가 내는 증여 취득세율이 현재 3.5%에서 12%로 올라간다.
반면 비(非)조정대상지역은 2주택자까지는 종전 세율 그대로 1~3%가 적용돼 ‘반사이익’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가 주목을 받는데, 8월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지역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되는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는 비규제지역이라도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되다 보니 거래가 유리한 지방 중소도시가 주목을 받는 것이다.이에 따라 최근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도 대기업이 인근에 있어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전남 광양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46.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3년 5개월만에 갱신된 광양시 최다 청약자 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해 2주택자가 되면 기존 1~3%에 불과하던 취득세가 8%까지 증가해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며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대출도 비교적 쉬워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도 지방 중소도시 중 대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까운 새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1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계 굴지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 수만 6400여 명이며, 관련업체 8000여 명을 합치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련 종사자만 1만5000명에 달해 광양 인구 15만2576명(행정안전부 2020년 5월 기준)의 약 10%에 달한다. 또한 광양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의 산업단지도 가깝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대표적으로 묘도 항만재개발(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은 지난 5월 12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주)한양,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자회사 5개사가 12일 여수시청에서 1조3000억 원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한 고용유발 3만6800명, 생산유발효과는 7조9880억원에 이른다. 또한 인근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 예정될 예정이다. 여성 중심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평면은 4베이(Bay)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된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 당첨 재한도 없다. 당첨자는 전 가구 추첨제로 선정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
반면 비(非)조정대상지역은 2주택자까지는 종전 세율 그대로 1~3%가 적용돼 ‘반사이익’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 중소도시가 주목을 받는데, 8월 시행되는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지역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되는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는 비규제지역이라도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등기 시까지로 늘어난다. 분양권도 주택수에 포함되다 보니 거래가 유리한 지방 중소도시가 주목을 받는 것이다.이에 따라 최근 지방 중소도시 중에서도 대기업이 인근에 있어 주택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청약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 전남 광양에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9741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46.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3년 5개월만에 갱신된 광양시 최다 청약자 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입해 2주택자가 되면 기존 1~3%에 불과하던 취득세가 8%까지 증가해 부담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며 “지방 중소도시의 경우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대출도 비교적 쉬워 많은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도 지방 중소도시 중 대기업인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가까운 새 아파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동문건설이 공급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이다.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11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9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세계 굴지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직원 수만 6400여 명이며, 관련업체 8000여 명을 합치면 포스코 광양제철소 관련 종사자만 1만5000명에 달해 광양 인구 15만2576명(행정안전부 2020년 5월 기준)의 약 10%에 달한다. 또한 광양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 율촌지방산단, 신금일반산단 등의 산업단지도 가깝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대표적으로 묘도 항만재개발(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있는데, 이 사업은 지난 5월 12일 전라남도와 여수시, (주)한양, 한국지역난방공사, 발전자회사 5개사가 12일 여수시청에서 1조3000억 원 규모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한 고용유발 3만6800명, 생산유발효과는 7조9880억원에 이른다. 또한 인근 해양공원~금호대교~이순신대교 9.4km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 예정될 예정이다. 여성 중심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평면은 4베이(Bay) 위주로 설계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높였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와이드 주방과 디럭스 팬트리,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이 조성된다. 일부 타입에는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활용 가능한 알파룸도 마련된다.
실내는 물론 주차장 등 단지 곳곳에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돕고 미세먼지 차단에 효과적인 동문 에어플러스(AIR PLUS) 시스템도 제공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전 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사우나(남·여), 카페테리아,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광양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만 19세 이상의 광양시 거주자는 물론 전남, 광주 거주자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가구주 및 주택 수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 당첨 재한도 없다. 당첨자는 전 가구 추첨제로 선정하며, 계약 후 바로 전매 가능하다.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한경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