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장미 북상에 비상 걸린 낙동강 일대…홍수특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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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라 낙동강 일대에 홍수 특보를 유지했다.
10일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현재 밀양시 삼랑진교는 홍수경보가 부산 구포대교, 함안군 계내리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낙동강 수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9일부터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홍수 특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부산·경남에는 50~150㎜, 많은 곳은 200㎜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부산지역 낙동강 하류 생태공원은 현재 모두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홍수 주의보 기준보다 수위가 낮지만, 구포대교 지점은 조수 간만의 차로 수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0일 낙동강 홍수통제소에 따르면 현재 밀양시 삼랑진교는 홍수경보가 부산 구포대교, 함안군 계내리는 홍수 주의보가 발령돼 있다.낙동강 수위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9일부터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태풍 '장미'가 북상함에 따라 홍수 특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부산·경남에는 50~150㎜, 많은 곳은 200㎜까지 비가 예보돼 있다. 부산지역 낙동강 하류 생태공원은 현재 모두 물에 잠겨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낙동강 홍수통제소 관계자는 "홍수 주의보 기준보다 수위가 낮지만, 구포대교 지점은 조수 간만의 차로 수위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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