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수락지하차도 등 전면 통제…출근길 '비상'

서울 전역에 발효된 호우특보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한 9일 오후 서울 중랑구 중랑교 일대 동부간선도로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11일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어지면서 서울 내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이 우려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개화육갑문 방화대교 남단 하부도로 양방향과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수락지하차도 양방향이 많은 비로 전면 통제되고 있다.또 양평로 30길 성산대교 남단 옆부터 양평나들목 구간, 잠수교, 동작대교 하부 신동아쇼핑센터 지하차도, 당산로52길(당산철교남단→당산지하차도) 등도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서울시는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전날 오후 3시부터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으며, 15개 자치구의 빗물펌프장 66곳에서 183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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