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있는 곳으로 주소 옮겨요" 전남도, 지역사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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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인구문제 관심 촉구와 인구 늘리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을 펼쳤다.
도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민과 함께 '전남애(愛) 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은 자신의 직장이 있는 곳에 본인의 주소지를 옮기도록 유도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나주 혁신도시와 도내 산단 등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주소는 타지역에 두고 있는 지역민들이 캠페인의 주 대상이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기업체·대학·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386회를 운영해 2천214명의 주소 이전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도청 캠페인에서는 여름 더위를 겨냥해 제작한 카툰이 담긴 부채 홍보물과 사랑의 황금알(구운 계란)을 도청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 사랑의 첫걸음은 내 직장 주소 갖기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도 산하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주소 갖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 우수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출산장려 사진전'도 열려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연합뉴스
도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민과 함께 '전남애(愛) 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은 자신의 직장이 있는 곳에 본인의 주소지를 옮기도록 유도해 지역 사랑을 실천하도록 하자는 것이 취지이다.
나주 혁신도시와 도내 산단 등에 직장을 다니면서도 주소는 타지역에 두고 있는 지역민들이 캠페인의 주 대상이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도내 기업체·대학·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까지 총 386회를 운영해 2천214명의 주소 이전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도청 캠페인에서는 여름 더위를 겨냥해 제작한 카툰이 담긴 부채 홍보물과 사랑의 황금알(구운 계란)을 도청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했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 사랑의 첫걸음은 내 직장 주소 갖기라는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도 산하 공직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전남사랑, 주소 갖기'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출산장려 사진 공모전 입상 우수작품 30점을 선보이는 '출산장려 사진전'도 열려 가족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