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대구시 5G 실증 인프라 사업…우선대상자 선정
입력
수정
지면A16
IT 라운지현대자동차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 현대오토에버가 ‘대구광역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관련 인프라 구축 2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발표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 및 수성알파시티 내에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상돌발상황검지기 등 노변 장치를 포함해 관제 시스템, 데이터 수집 시스템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초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된다.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등 현대오토에버의 경험을 토대로 대구시의 자율주행 도시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