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중·고 교사 7082명 채용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올해보다 138명 늘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내년 공립 초·중·고등학교 신규 교사로 모두 7082명을 채용한다. 올해보다 138명이 늘었다.

교육부는 최근 17개 시·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공립 교원 채용 선발 규모를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각 시·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매년 11월 시행하는 신규 교사 임용시험 수개월 전 선발 예정 인원을 공고하고 있다.내년에 공립 초등 교원은 3553명을 선발한다. 지역별로 서울은 302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 전체로는 올해(1350명)보다 222명 늘어난 1572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부산 380명 △대구 90명 △광주 11명 △대전 14명 △울산 117명 △세종 40명 △강원 141명 △충북 75명 △충남 161명 △전북 86명 △전남 308명 △경북 300명 △경남 210명 △제주 48명 등이다.

공립 중·고등학교는 3529명의 교사를 채용한다. 서울은 341명으로 올해보다 286명 적다. 이어 △경기 970명 △부산 150명 △대구 63명 △인천 165명 △광주 45명 △대전 46명 △울산 100명 △세종 45명 △강원 200명 △충북 183명 △충남 280명 △전북 239명 △전남 202명 △경북 208명 △경남 194명 △제주 98명 등이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