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우미 뉴브, SRT 동탄역 인근…강남 접근 쉬워

우미건설이 경기 화성시 동탄테크노밸리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동탄 우미 뉴브’를 선보인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경기 화성시 영천동 393(도시지원시설용지 29의 1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4만9881㎡, 지하 1층~지상 21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교통이 편리하다.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과 가까워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다. 동탄역과 삼성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에는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도 착공되면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용인·서울경부고속도로에 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도 가깝다. 트램 2호선(병점역~동탄신도시)도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개발될 예정이다.

주변 대기업들과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분석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전자 나노시티, 한국3M, 두산중공업, 원자력I&C 등 대기업들이 입주해 있어 산업 연계성이 뛰어나다. 동탄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및 용인 권역에 1만3000여 개 기업이 들어와 있어 배후 임대수요도 탄탄하다.특화 설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제조기업을 위해 지상 6층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한 ‘드라이브 인’ 시스템을 갖춘다. 차량이 사무실 앞까지 진입할 수 있는 ‘도어 투 도어’ 시스템도 있다. 규모가 작은 업체를 위한 섹션오피스형에는 전체 호실에 발코니를 제공한다.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인 ‘브릭스톤’이 조성된다.

우미건설만의 실용적인 디자인 설계도 적용된다. 주변 간섭을 줄이고 일부 호실은 조망권도 확보된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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