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연기 합격점 받을까…'여신강림'서 문가영·황인엽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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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문가영·황인엽 라인업 완성
차은우, 아이돌·MC·연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활약
문가영, 비주얼+초긍정…황인엽은 반전 매력 마초남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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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부터 MC, 배우까지 전천후 활약 중인 차은우는 전작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가영, 황인엽이 '여신강림' 라인업에 올라 세 명의 케미에도 관심이 쏠린다. 차은우의 복귀작 '여신강림'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다.
차은우는 이 드라마에서 '넘사벽' 외모에 전교 1등인 엄친아지만 타인에게는 관심 없는 철벽남, 이수호를 연기한다. 겉으로 차갑고 까칠해 보이지만 속은 따뜻하고 부끄러움도 많은 캐릭터를 소화한다.

'여신강림'을 통해 차은우가 배우로서 얼마나 성장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차은우의 상대역에는 문가영이 낙점됐다. 문가영은 외모 콤플렉스를 화장의 힘으로 극복한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맡아 연기한다. 그는 올해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탄탄한 연기와 당차고 러블리한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연기와 매력으로 차은우와의 케미를 완성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세 배우가 만나 밝고 청량한 시너지를 뽐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신강림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연애 세포를 일깨울 로맨틱 코미디 '여신강림'은 올 하반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장덕진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