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지원금에 웃은 알레르망, 침대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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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침구 1위 업체 알레르망은 '알레르망 스핑크스' 브랜드로 국내 침대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알레르망은 영국 침대·매트리스업체 '해리슨 스핑크스'와 손잡고 침대 브랜드를 준비했다. 알레르망은 AK백화점 분당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백화점 50개 등 총 200개 침대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알레르망은 "최근 충남 예산에 5천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며 "매년 침대 15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레르망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8% 늘어난 146억원을 달성했다.
알레르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침구와 청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출이 늘었다"며 "5월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구매 수요가 높아져 주문이 폭주했다"고 분석했다.
알레르망은 올해 침구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7% 오른 1천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알레르망은 영국 침대·매트리스업체 '해리슨 스핑크스'와 손잡고 침대 브랜드를 준비했다. 알레르망은 AK백화점 분당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백화점 50개 등 총 200개 침대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알레르망은 "최근 충남 예산에 5천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며 "매년 침대 15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까지 1천500억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알레르망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52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58% 늘어난 146억원을 달성했다.
알레르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침구와 청결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매출이 늘었다"며 "5월부터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구매 수요가 높아져 주문이 폭주했다"고 분석했다.
알레르망은 올해 침구 부문에서 지난해보다 27% 오른 1천2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