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영화 제작 초읽기…스크린에도 부는 트로트 바람[공식]

'미스터트롯' 이야기 영화로 제작
35.7% 시청률 기록 신화 이어간다
미스터트롯 영화제작 / 사진=연합뉴스
'미스터트롯'이 영화로 제작될 전망이다.

13일 TV CHOSUN 측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구체적인 사항은 논의 중으로 전해졌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 차세대 트롯 스타를 탄생시킨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되며 전국민에게 큰 사랑을 받았따. 특히 시청률조사 전문기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최종회에서 35.7%의 시청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진의 임영웅부터 선 영탁, 미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7는 순식간에 톱스타 대열에 합류하며 가요계와 예능계를 주름잡고 있다. 또한 TOP7 안에 들지 못한 김수찬, 노지훈 등 '미스터트롯'에 참가했던 가수들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여전하다.

이러한 '미스터트롯' 신드롬을 이어 받아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았던 그 때의 감동을 다시 이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만들어질 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미스터트롯'이 스크린 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미스터트롯'의 속편 격인 '미스트롯 시즌2'는 올 연말 방송을 목표로 현재 참가자 1차 모집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