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초등교육박람회 에듀테크쇼'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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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선도하는 창의학습' 주제로'2020 초등교육 박람회 에듀테크쇼'가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세계를 선도하는 창의학습’을 주제로 7개국 150여 교육기관·업체·단체가 참여해 교육컨텐츠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올해는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코딩.로봇,드론(무인항공기), 3D(3차원)프린팅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AI교실 특별관과 비대면 방과후학습관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의 발전방향도 관람할 수 있다.
7개국 150여 교육기관 단체 참여
AI VR 코딩 로봇 드론 3D프린팅 등
최신 기술 적용된 제품 대거 출품
광주광역시에서 전시장을 찾은 교육기관 관계자는 “2학기와 내년 교육과정 수립에 참고할 만한 콘텐츠와 교구들이 박람회장에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전시장 방문 자체가 꺼려졌는데 막상 와보니 방역시스템이 운영되고 있고 언택트(비대면) 전시관도 있어서 안심된다”고 말했다. 교사와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가 강연과 세미나도 열린다. 스마트교육학회의 ‘알쓸온팁-알아두면 2학기 때 쓸모 있는 온라인 수업 팁’ 세미나, 고려대 영재교육원 권대용 교수의 ‘미래사회 변화와 연결중심의 개방형 영재교육’, 미디어유튜브시대 비주얼 싱킹 학습법,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우리아이 마음 등의 특강이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초등교육박람회는 전시전문기업 글로벌비즈익시비션이 주최하고 EBS, 스마트교육학회,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한국수학교구재협회, 한국보드게임산업협회, 한국수학교구재협회, 한국창의퍼즐협회, 한국완구협회, 한국교육정보진흥협회, 전국학교운영위원연합회, 참쌤스쿨, 쿨스쿨 등 관련 단체의 후원과 종근당건강 아이커의 협찬으로 열린다.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