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누적 1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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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양산에 사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부산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거주 확진자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산에서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직장과 양산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15일 양산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3명 등 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157명이 퇴원했으며, 10명이 입원해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감염 사례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거리 두기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경남도는 양산에 사는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2일 부산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 거주 확진자는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부산에서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직장과 양산의 한 미용실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15일 양산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무증상에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접촉자로 분류된 가족 3명 등 9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는 167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157명이 퇴원했으며, 10명이 입원해있다. 도 관계자는 "지역 감염 사례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만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거리 두기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