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강북' 학교 28일까지 원격수업…고3은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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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교육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학사 운영 방안을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에 따라 시내 유·초·중학교 등교인원을 전체 인원의 1/3, 고등학교는 2/3로 제한하기로 했다.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300인 미만 중소학원에는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할인 성북구와 강북구 내 모든 유치원과 학교는 2주간 원격수업을 하도록 했다. 학원도 2주간 휴원을 강력하게 권고한다.다만 고3의 경우 대학 입시 등을 고려해 등교 여부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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