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14kg 감량 "이혼은 현실 깨닫는 과정" 소신 내비쳐
입력
수정
구혜선, 다이어트 성공 후 잡지 커버 장식배우 구혜선이 다이어트 성공과 더불어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
인터뷰서 "이혼으로 현실 깨달아"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SNS에 "14kg 감량-미션 완료"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구혜선은 검은 의상을 입고 화보 촬영장 현장으로 보이는 곳을 배경으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다. 목표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그녀에게서 전성기 시절의 미모와 더불어 자신감이 엿보인다.
이날 구혜선은 한 잡지 커버 및 화보 사진, 인터뷰를 통해서도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다시, 피어나다'라는 화보 콘셉트에 맞춰 사랑스러운 모습은 물론 한층 성숙한 분위기로 고혹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상큼한 비주얼을 자랑한 구혜선은 "식단 관리를 하면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밝혔다.지난 7월 이혼 소식을 전한 구혜선은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생각은 다르다.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보였다.
특히 그는 "맨땅에 헤딩하는 순간 튀어 오르는 것처럼 바닥을 찍으면 다시 행복할 방법을 생각한다"라면서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고 싶은 욕구와 용기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구혜선은 오는 9월 뉴에이지 앨범을 발표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