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다산신도시서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음달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상업2블록 일대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를 선보인다. 단지는 총 840실 규모의 오피스텔(전용 47~58㎡)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지금 디포레’(지하1층~지상3층)로 구성됐다.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 일대는 1만 68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동북부 최대 거점도시다.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시법원), 남양주교육지원청 등이 들어섰다. 추가로 의정부지방검찰청(남양주지청), 의정부지방법원(남양주지원) 등도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단지서 도보로 8분이면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다. 열차로 청량리까지 20분, 잠실·강남까지는 30분 대로 도달 가능하다. 2022년 착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개통 시 도농역에서 서울역까지 30분 내 진입이 가능해진다. 8호선 연장사업인 별내선과 경의중앙선역 신설(왕숙2지구)도 예정돼 있다. 차량을 통해서도 경춘로, 북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을 비롯한 근교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부에 지역 내 희소성 높은 2룸 평면과 다락 및 테라스 설계(일부 호실)를 적용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도 대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내외부 상권이 뛰어나고 기본 인프라도 훌륭하게 갖춰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의 선호도 기대된다” 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의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330에 마련됐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