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온라인 교육株↑…YBM넷 '상한가'

코로나 확진자, 5일간 1000명 발생
거리두기 3단계 발령시 전면 원격수업 전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언택트(비대면) 관련 교육주가 강세를 보였다.

18일 YBM넷은 전날보다 2450원(29.52%) 오른 1만750원에 장을 마쳤다. 아이스크림에듀는 18.02%, 메가엠디도 25.71% 급등했다. 또 NE능률과 비상교육도 각각 6.34%, 3.17% 강세로 마감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온라인 교육서비스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6명 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5일간 총 10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까지 확대되면 학교엔 휴교령이 내려지고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