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병목도로 확장 착수…내년 12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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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도로(광산길)를 확장하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7일 전당과 전남대병원을 잇는 광산길(길이 215m)의 도로 폭 12m를 25m로 확장하는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위한 의견 청취 공고를 냈다.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전에 토지 소유주와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다.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5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개통 예정이다.
시는 2005년 전당 건설과 함께 도로 확장을 추진했으나, 예산 확보 문제, 전당 측과의 이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광산길 확장 예산(34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도로 확장으로 전당 진입도로 병목 현상에 따른 차량 정체가 해소돼 전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17일 전당과 전남대병원을 잇는 광산길(길이 215m)의 도로 폭 12m를 25m로 확장하는 사업의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위한 의견 청취 공고를 냈다. 실시계획 인가를 받기 전에 토지 소유주와 주민 의견을 듣는 절차다.
실시계획 인가와 토지 보상 절차를 거쳐 내년 5월 공사에 들어가 12월 완공·개통 예정이다.
시는 2005년 전당 건설과 함께 도로 확장을 추진했으나, 예산 확보 문제, 전당 측과의 이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시는 지난해 광산길 확장 예산(340억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도로 확장으로 전당 진입도로 병목 현상에 따른 차량 정체가 해소돼 전당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