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의료 헬스케어' 클라우드시장 본격 공략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헬스케어 부문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제조, 물류, 헬스케어, 교육, 비대면 복지 등 5개 분야별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선정해 해당 분야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사업이다. NHN은 이 가운데 헬스케어 분야 사업자로 선정돼 의료기관들의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을 돕는다. 앞서 NHN은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구축한 바 있다. 질본의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 관리시스템도 개발해 지난 6월 개통했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