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독스, 박문치 만났다…무슨 말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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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독스, 박문치와 화보 촬영가수 마독스와 박문치가 만나 함께 인터뷰를 한 모습이 공개됐다.
"알고보니 구면" 인연 공개
패션 매거진 퍼스트룩은 마독스, 박문치가 함께한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어색한 인터뷰'로 만나 친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마독스는 박문치와 첫 인사를 나눈 뒤 영국 웨일스에서 따온 ‘마독스’라는 활동명에 대한 설명을 한데 이어 나이까지 오픈하며 동년배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색한 공기를 녹이고자 급기야 MBTI 성향을 밝히게 된 마독스는 박문치와 외향과 내향을 뺀 나머지 성격이 모두 같다는 공통점을 발견하고 하이파이브까지 하며 둘은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알고보니 지난해 방송됐던 MBN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인히어'에 참가해 준우승을 거머쥐었던 마독스는 다른 출연자의 무대를 도와주러 왔었던 박문치와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신기한 인연에 놀라기도 했다.이어 애창곡을 불러보는 코너를 맞이한 두 사람은 빠져나가보려 꼼수를 썼지만 블루투스 마이크를 선물로 주겠다는 제작진의 공약에 아이처럼 기뻐하며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독스는 '먼데이키즈'의 '이런 남자'를 선곡했고, 부끄러워했던 모습이 무색하게도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열창해 현장의 스태프들이 모두 감탄했다는 후문.
한편 마독스는 골든브라더 채널의 '뽀송즈' 프로젝트를 통해 8월 한 달간 고퀄리티 라이브를 선보이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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