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간편투자 핀트 이용자 80%가 203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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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를 도와주는 앱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AI 엔진 '아이작(ISAAC)'이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글로벌 성장지수펀드(ETF)를 골라 투자해준다. 이같이 투자를 대행하는 투자일임은 그동안 중장년 고액자산가들이 주고객층이었다. 핀트는 비대면 투자 계좌 개설과 간단한 투자신청, 기술을 접목한 투자방식 등을 도입해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를 잡았다.

핀트의 누적 계좌 개설 수는 3만 개, 누적 회원수는 15만 명이다. 누적 투자금액도 지난달 기준 150억원을 넘었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