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두 방파제 인근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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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20대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5분께 제주시 도두항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A(29·부산)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해경은 119구급대가 수습한 시신을 제주 시내 인근 병원에 안치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해경은 A씨가 사망한 지 7∼10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검정 긴소매 상의와 검정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유가족을 상대로 A씨 행적을 파악하고,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
/연합뉴스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으며 해경은 A씨가 사망한 지 7∼10일 정도 된 것으로 추정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검정 긴소매 상의와 검정 반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유가족을 상대로 A씨 행적을 파악하고, 사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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