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서 50대 부부 코로나19 확진…충남 천안 친척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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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22·23번째 확진자…방역 당국, 안동의료원 이송 후 동선 파악 중 경북 김천시는 5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50대 부부(대덕면)는 김천시 22·23번째 코로나19 환자이다.
50대 부부는 최근 충남 천안에 사는 친척이 김천을 방문했을 때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했다.
또 부부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 김천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김천시민 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50대 부부는 최근 충남 천안에 사는 친척이 김천을 방문했을 때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친척이 확진 판정을 받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김천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 부부를 안동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자택을 소독했다.
또 부부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을 파악한 후 김천시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복절 집회에 참여했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김천시민 6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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