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동맹' 대구시, 광주시에 구호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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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달빛 동맹'을 맺은 대구시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광주에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10일부터 9일간 대구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기부한 것으로, 10t 차량 2대 분량, 5천만원 상당의 이불·선풍기·식료품 등이다. 대구시는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물품을 기부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기부 물품을 모았다.
광주시는 기부 물품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광주에 보내준 응원과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다"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대구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호 물품은 10일부터 9일간 대구 지역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기부한 것으로, 10t 차량 2대 분량, 5천만원 상당의 이불·선풍기·식료품 등이다. 대구시는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광주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물품을 기부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기부 물품을 모았다.
광주시는 기부 물품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광주에 보내준 응원과 온정의 손길에 큰 힘을 얻었다"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대구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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