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청주서 '충북도-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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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충청북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를 열었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플랫폼은 지자체와 대학, 고교, 기업 등이 해당 지역의 교육·취업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 지역혁신 플랫폼은 '제약·바이오, 정밀 의료·의료기기, 화장품 천연물'을 지역 핵심분야로 정하고 내년부터 충북도 내 15개 대학이 참여하는 바이오 헬스 분야 공유대학 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충북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는 석·박사급 인력을 중점 육성하는 '오송 바이오텍(Osong-BioTech)'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해 연간 136건의 산학연 연계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통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정보를 관리·제공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김수갑 충북대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협약을 체결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도 충북도가 강한 추진력을 갖고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기관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나가길 바란다"며 "도내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도 지역대학이 배출한 핵심 인재가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플랫폼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거듭나려고 노력 중인데, 이번 교육부 지역혁신 사업으로 기업, 혁신기관, 대학, 지자체 모두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충북 지역 기업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바이오 인재 양성·기업 육성 환경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교육부는 충북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유 부총리 주재로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를 통해 충북 기업들이 인력수급에 애로를 겪는 석·박사급 인력을 중점 육성하는 '오송 바이오텍(Osong-BioTech)'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해 연간 136건의 산학연 연계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통합 정보 플랫폼을 구축해 바이오산업 분야의 정보를 관리·제공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와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김수갑 충북대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플랫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협약을 체결했다. 유 부총리는 "앞으로도 충북도가 강한 추진력을 갖고 지역혁신 플랫폼 참여기관 간 협업 환경을 조성해나가길 바란다"며 "도내 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도 지역대학이 배출한 핵심 인재가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플랫폼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사는 "충북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거듭나려고 노력 중인데, 이번 교육부 지역혁신 사업으로 기업, 혁신기관, 대학, 지자체 모두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생겼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충북 지역 기업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바이오 인재 양성·기업 육성 환경에 대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교육부는 충북에 이어 광주·전남에서도 유 부총리 주재로 지역혁신 플랫폼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