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9채' 서철모 화성시장, 한 채 남기고 나머지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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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9채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서철모 화성시장이 살 집 한 채를 제외한 나머지는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시장은 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대와 사회 인식이 변하면서 공직자의 다주택 소유에 대한 비판의식과 국민의 눈높이가 바뀌었다"며 "이와 같은 인식에 공감하는 한편,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택 처분 의사를 밝혔다.이어 그는 "공직자가 도덕군자는 아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신을 지키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수도권 기초 단체장 다주택자 현황에서 서 시장은 주택 9채를 보유해 백군기 용인시장(14채) 다음으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서 시장은 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시대와 사회 인식이 변하면서 공직자의 다주택 소유에 대한 비판의식과 국민의 눈높이가 바뀌었다"며 "이와 같은 인식에 공감하는 한편,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새로운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주택 처분 의사를 밝혔다.이어 그는 "공직자가 도덕군자는 아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는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신을 지키기 위해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발표한 수도권 기초 단체장 다주택자 현황에서 서 시장은 주택 9채를 보유해 백군기 용인시장(14채) 다음으로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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