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모든 학교 28일까지 온라인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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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확진에 따른 방역 강화…돌봄교실 한정 운영 강원도교육청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주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원주 명륜초교 병설유치원 교사에 이어 대성고교 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보건당국의 요구를 수용하여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대입을 앞둔 고교 3년생의 등교수업은 학교 자율 결정에 따르며,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은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 운영한다.
향후 온라인수업 추가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살펴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지역 내 학교 수는 유치원 70곳, 초등학교 50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1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61곳이다.
/연합뉴스
다만 대입을 앞둔 고교 3년생의 등교수업은 학교 자율 결정에 따르며,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은 맞벌이 부부,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꼭 필요한 경우로 한정 운영한다.
향후 온라인수업 추가 연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살펴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지역 내 학교 수는 유치원 70곳, 초등학교 50곳, 중학교 24곳, 고등학교 1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6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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