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군경, 이라크 국적 IS 조직원 6명 체포

터키 군경이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을 체포했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은 21일(현지시간) 흑해에 접한 삼순주(州)에서 군경이 대테러 작전을 펼쳐 이라크 국적의 IS 조직원 6명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군경은 삼순주의 일카딤·테케쿄이 등 여러 곳을 동시에 급습했으며, IS 활동계획이 담긴 디지털 증거물을 압수했다.

터키는 2013년 이후 10건의 IS 자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터키에서 폭탄 테러, 총기 난사 등 IS의 각종 테러로 315명이 목숨을 잃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