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샷 좋아…조급해하지 않으면 기회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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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2R 공동 9위 또 한 번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상위권 기회를 잡은 김시우(25)가 "샷이 워낙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TPC 보스턴(파71·7천3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최근 2주간 PGA 챔피언십 공동 13위, 윈덤 챔피언십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던 기세를 이어나갔다. 드라이브 정확도 78.57%, 그린 적중률 77.78% 등을 기록한 김시우는 "지난주를 이어서 샷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
핀이 어디에 있든 공격적으로 쳐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후반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려웠지만 흔들리지 않고 남은 세 홀(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게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2위인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김시우는 "지난 2주 동안에는 '잘 쳐서 이번 플레이오프를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부담은 있었지만, 샷이 좋아서 편했다. 그래서 잘 칠 수 있었다.
지난주부터는 편하게 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도 다음 주를 생각하기보다는 샷이 워낙 좋으니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1·2라운드에 잘 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기억을 떠올리며 "지난주를 이어 선두권에 올랐는데, 지난주처럼 조급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서 플레이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샷이 좋기 때문에 판단에서 실수만 안 하면 남은 라운드에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시우는 최근 2주간 PGA 챔피언십 공동 13위, 윈덤 챔피언십 공동 3위로 좋은 성적을 냈던 기세를 이어나갔다. 드라이브 정확도 78.57%, 그린 적중률 77.78% 등을 기록한 김시우는 "지난주를 이어서 샷이 좋아서 자신감이 있었다.
핀이 어디에 있든 공격적으로 쳐서 버디가 많이 나왔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후반에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어려웠지만 흔들리지 않고 남은 세 홀(16∼18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좋게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2위인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페덱스컵 랭킹 7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김시우는 "지난 2주 동안에는 '잘 쳐서 이번 플레이오프를 꼭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부담은 있었지만, 샷이 좋아서 편했다. 그래서 잘 칠 수 있었다.
지난주부터는 편하게 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도 다음 주를 생각하기보다는 샷이 워낙 좋으니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1·2라운드에 잘 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다가 우승을 놓친 기억을 떠올리며 "지난주를 이어 선두권에 올랐는데, 지난주처럼 조급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기다리면서 플레이하면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샷이 좋기 때문에 판단에서 실수만 안 하면 남은 라운드에도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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