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집회 가신분들 코로나검사 쫌!" 포항 곳곳에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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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경북 포항시민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촉구하는 현수막이 포항시내 곳곳에 걸려 눈길을 끈다.
22일 포항 남구 이동 이동사거리와 상도동 한전앞교차로 주변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포항 행동하는 시민들'이란 단체 이름으로 '서울집회 가신분들 코로나검사 쫌! 포항시민 살려주이소', '태극기 휘날리다 코로나 창궐하네, 포항시 전수조사하라'라는 내용을 담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전세버스를 타고 다녀온 시민 340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일부 참가자는 초기에 연락이 닿지 않으나 행정기관 설득 등으로 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집회 참가자 수는 처음 파악할 때와 조금 달랐는데 현재까지 파악한 340명은 모두 검사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용차나 기차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집회에 다녀온 시민 숫자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승용차로 광화문에 다녀온 포항시민 중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2명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다. /연합뉴스
22일 포항 남구 이동 이동사거리와 상도동 한전앞교차로 주변에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포항 행동하는 시민들'이란 단체 이름으로 '서울집회 가신분들 코로나검사 쫌! 포항시민 살려주이소', '태극기 휘날리다 코로나 창궐하네, 포항시 전수조사하라'라는 내용을 담았다.
포항시에 따르면 광화문 집회에 전세버스를 타고 다녀온 시민 340명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일부 참가자는 초기에 연락이 닿지 않으나 행정기관 설득 등으로 검사를 마쳤다. 이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집회 참가자 수는 처음 파악할 때와 조금 달랐는데 현재까지 파악한 340명은 모두 검사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승용차나 기차 등 다른 교통수단으로 집회에 다녀온 시민 숫자는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다. 승용차로 광화문에 다녀온 포항시민 중 2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2명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