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열차 제어장치 부품 수명 확인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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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는 자동 열차 제어장치 부품 잔여 수명 확인시스템과 관리 방법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사 차량팀 최진원 부장 등 5명이 전동차 운행 중 레일 아래에서 보내는 속도 코드를 열차가 수신할 때 생기는 오류를 해결하려고 2017년부터 연구한 성과이다. 전동차는 주행 시 자동 열차 제어장치 신호 보드라는 장치를 통해 코드를 받아 속도를 제어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구팀은 부품의 남은 수명이 신호 보드 오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기를 고안했다.
이 시험기를 이용해 자동 열차 제어장치의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공사는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특허기술을 비롯해 실용신안과 디자인 등 모두 16건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
/연합뉴스
공사 차량팀 최진원 부장 등 5명이 전동차 운행 중 레일 아래에서 보내는 속도 코드를 열차가 수신할 때 생기는 오류를 해결하려고 2017년부터 연구한 성과이다. 전동차는 주행 시 자동 열차 제어장치 신호 보드라는 장치를 통해 코드를 받아 속도를 제어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구팀은 부품의 남은 수명이 신호 보드 오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기를 고안했다.
이 시험기를 이용해 자동 열차 제어장치의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자체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특허를 출원했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공사는 열차 안전 운행을 위한 특허기술을 비롯해 실용신안과 디자인 등 모두 16건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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