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미화,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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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정식 임용방송인 김미화씨가 재단법인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최종 합격했다.
24일 안산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채용공고에 응시한 김씨는 지난 20일 최종 합격했다.재단은 25~27일 양일간 합격자 등록절차를 진행한다. 이 절차에서 김씨는 신원진술서, 채용신체검사서 등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한다.
임용일은 다음달 1일이다.
김씨는 1983년 제2회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사부와 석순이'라는 개그로 은상을 수상하면서 공채 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1990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KBS 코미디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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