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만명 게놈 프로젝트' 4차 연도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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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역 병원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범국민 건강 연구 프로젝트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의 4차 연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시민의 자발적 혈액 샘플 기증으로 한국인 표준 유전 정보를 수집·활용해 게놈 기반 질병 예측하고, 진단·치료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참여자 3천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1천173명이 신청한 상태다.
참여 자격은 대한민국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건강검진 결과 제공과 협력 의료 기관(울산병원·중앙병원·보람병원) 방문이 가능한 자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최근 3년 이내 건강검진 결과를 올린 후 가능하다. 협력 병원을 통해 올해 건강검진을 하는 경우 검진 결과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후 본인의 게놈 분석 연구 리포트가 제공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과기원 게놈기술센터 박종화 교수는 "이 사업은 전 국민 게놈 사업의 출발점으로, 결과물은 중앙부처 및 국가 기관들과 공유해 다수의 기업, 기관, 연구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울산 만명 게놈 프로젝트는 시민의 자발적 혈액 샘플 기증으로 한국인 표준 유전 정보를 수집·활용해 게놈 기반 질병 예측하고, 진단·치료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올해 참여자 3천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고 있으며, 7월 말 기준 1천173명이 신청한 상태다.
참여 자격은 대한민국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국민으로, 건강검진 결과 제공과 협력 의료 기관(울산병원·중앙병원·보람병원) 방문이 가능한 자이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최근 3년 이내 건강검진 결과를 올린 후 가능하다. 협력 병원을 통해 올해 건강검진을 하는 경우 검진 결과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후 본인의 게놈 분석 연구 리포트가 제공된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과기원 게놈기술센터 박종화 교수는 "이 사업은 전 국민 게놈 사업의 출발점으로, 결과물은 중앙부처 및 국가 기관들과 공유해 다수의 기업, 기관, 연구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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