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고급 가구와 만난 LG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전과 이탈리아 가구 업체 '까시나'가 공동 전시 중인 LG전자 서울 논현동 쇼룸(전시형 매장)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업체 '까시나'와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두 업체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전시형 매장)에서 고급 빌트인 제품으로 꾸민 주방·거실(사진)을 전시한다.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방인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샬롯 페리앙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1층에선 48형 컬럼 냉장고, 24형 컬럼 와인셀러 등으로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공간을 선보인다.까시나는 1층에 'LC4 라운지 체어', '옴브라 도쿄 체어', '캐피톨 콤플렉스 오피스 체어' 등 디자이너 3인의 대표 작품을 전시했다. 3층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가별 전시존도 마련했다.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 제품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