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국내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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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포커스포드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스플로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한다. 포드가 국내에 선보이는 첫 PHEV 모델이다.
포드 관계자는 “익스플로러가 가진 뛰어난 주행 성능과 공간 활용성에 연비 효율성까지 더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익스플로러 PHEV에는 3.0L 6기통 GTDI 엔진이 탑재된다. 가솔린 엔진이 최대 405마력의 힘을 내고, 전기 모터는 약 102마력의 힘을 더한다.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30㎞(복합주행 기준)를 갈 수 있다. 운전자는 능동적으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전력을 주로 쓸지, 가솔린 엔진을 보조하는 역할로 활용할지 고를 수 있다는 의미다. 가격은 7390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 부가가치세 포함 기준)이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