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광복절 집회 참석자 등 3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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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상동 주민 A씨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부천 196번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23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 B씨는 고양시 지축동 주민으로 역시 지난 23일 발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로 파악됐다.
C씨는 서울 장안동 주민으로 지난 1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B씨와 C씨는 부천 주민은 아니지만 관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부천지역 확진자에 포함됐다"며 "자세한 경위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16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
A씨는 부천 196번 확진자 가족으로 지난 23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 B씨는 고양시 지축동 주민으로 역시 지난 23일 발열, 기침, 가래 등 증상을 보여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자로 파악됐다.
C씨는 서울 장안동 주민으로 지난 18일 발열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가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감염 경로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들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B씨와 C씨는 부천 주민은 아니지만 관내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부천지역 확진자에 포함됐다"며 "자세한 경위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부천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1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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