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간접 접촉' 민주당 대전 국회의원 6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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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행사장에 있던 이상민·박범계·조승래·박영순·황운하·장철민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민·조승래 의원은 전날 오후, 박범계·박영순·장철민 의원은 이날 오전, 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후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행사장에 있던 민주당 당직자들과 보좌진들도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시당 상무위원회를 열고 박영순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보좌진과 취재진까지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상무위원회를 취재한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검사를 했다.
이들은 검사 직후부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지키고 참석 인원도 최소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행사를 취재한 언론이 가운데 한 명이 확진자라는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전원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5일 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와 같은 행사장에 있던 이상민·박범계·조승래·박영순·황운하·장철민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 6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상민·조승래 의원은 전날 오후, 박범계·박영순·장철민 의원은 이날 오전, 황운하 의원은 이날 오후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다.
행사장에 있던 민주당 당직자들과 보좌진들도 대부분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지난 18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에서 시당 상무위원회를 열고 박영순 의원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자리에는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허태정 대전시장과 5개 구청장을 비롯해 보좌진과 취재진까지 6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상무위원회를 취재한 한 인터넷 매체 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검체검사를 했다.
이들은 검사 직후부터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는 "방역 수칙을 지키고 참석 인원도 최소로 행사를 진행했다"며 "행사를 취재한 언론이 가운데 한 명이 확진자라는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전원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