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임팩트업스' 2기 출범

SK텔레콤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 프로그램 ‘임팩트업스’ 2기를 출범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11곳에 이어 올해는 10곳을 선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이투온, 시각장애인용 점자 변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센시 등이 참여했다. SK텔레콤은 이들 회사에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트루 이노베이션 액셀러레이터’를 제공하면서 국내외 비즈니스 행사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자를 연결하고 협업 아이템도 발굴할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콜라보그룹장은 “임팩트업스는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려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돕는 상생 협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