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때 이곳으로 대피' 울산시 웹사이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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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진 등 재난 발생 때 시민들이 대피 장소와 경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재난 대응 누리집'(https://www.ulsan.go.kr/quake_v.jsp)을 개발해 이달 12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웹사이트는 지진이나 지진 해일에 따른 시설물 붕괴나 침수 등을 피해 대피할 수 있는 '지진 옥외대피 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 장소'를 안내한다. 또 이재민이 지낼 수 있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인 '지진 실내구호소' 등 정보도 제공된다.
이들 정보는 지도(카카오맵)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내 위치 제공'에 동의하면 가장 가까운 대피 장소와 길 찾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진 대피 장소는 이 웹사이트 외에도 울산시청 홈페이지,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는 지진 옥외대피 장소 267곳, 지진해일 긴급대피 장소 43곳,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1곳(실내구호소 170곳) 등이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접근성, 표지판 정비, 관리대장 마련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웹사이트는 지진이나 지진 해일에 따른 시설물 붕괴나 침수 등을 피해 대피할 수 있는 '지진 옥외대피 장소'와 '지진해일 긴급대피 장소'를 안내한다. 또 이재민이 지낼 수 있는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중 내진 성능이 확보된 건축물인 '지진 실내구호소' 등 정보도 제공된다.
이들 정보는 지도(카카오맵)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내 위치 제공'에 동의하면 가장 가까운 대피 장소와 길 찾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지진 대피 장소는 이 웹사이트 외에도 울산시청 홈페이지,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 포털사이트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울산에는 지진 옥외대피 장소 267곳, 지진해일 긴급대피 장소 43곳,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281곳(실내구호소 170곳) 등이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이들 시설을 대상으로 적정성과 접근성, 표지판 정비, 관리대장 마련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