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 스페셜 커버 장식 ‘다채로운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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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밤 (pporappippam)’, ‘When We Disco’ 등 열일 행보를 이어온 선미가 코스모폴리탄 9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선미는 그만의 몽환적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수줍게 웃으며 촬영장에 온 선미는 코스모폴리탄 창간 20주년을 의미하는 손동작과 포즈를 고민하며 진지함과 장난스러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일찍 데뷔한 선미 역시 6년 후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선미는 “제가 이렇게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 못 했어요. 근데 이젠 나이가 많다고 뭘 못 하는 시대가 아닌 것 같아요” 라며 “스스로 ‘고인물’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죠. 오래 살아남는 여자 솔로 가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야무진 답을 건넸다.
선미는 소속사 이적 후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으로 이뤄진 3부작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솔로 퀸‘으로 자리 잡았다. 파격적인 무대 퍼포먼스와 장악력, 확실한 콘셉트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미는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담은 `선미팝`으로 독보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라빛 밤 (pporappippam)’을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뽐낸 바 있는 선미는 지난 12일 박진영의 신곡 `When We Disco`에 듀엣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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