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더 빨라진 와이파이 가정용 공유기 출시

최대 1.2Gbps 속도 지원
KT는 최신 와이파이 규격인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사진)를 26일 출시했다.

최대 1.2Gbps(초당 기가비트) 속도를 지원한다. 2017년 출시한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의 지원 속도인 867Mbps(초당 메가비트)보다 빨라졌다.안정성과 보안성도 강화됐다. 단말 임대료는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와 같은 3300원(3년 약정 기준)이다. ‘기가인터넷 최대 1G’와 ‘10기가 인터넷 최대 2.5G’ 상품을 3년 약정으로 이용하면 무료로 제공된다. KT 관계자는 “최근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이 출시돼 신규 공유기를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