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한전KDN, 코로나 비상…광주 확진자 방문
입력
수정
광주 성림침례교회 발 집단감염 확진자가 전남 나주 혁신도시를 다녀간 사실이 드러나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A씨가 지난 24일 나주 혁신도시 한전KDN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 확진자는 한전 KDN 협력업체 직원으로 KDN 건물을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도와 나주시는 이에 따라 식사를 함께했던 접촉자는 물론 KDN 근무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의 접촉자는 305명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이날 즉시 퇴근 조치했다. 또 한전KDN 근무자 등 1천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도 하고 있다.
특히 KDN의 경우 전력공기업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광주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생활권이 같은 나주뿐만 아니라 담양·장성·화순 지역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담양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전남 109번)이 광주 동광주탁구장에서 탁구를 하다 감염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전남도와 나주시는 이에 따라 식사를 함께했던 접촉자는 물론 KDN 근무자 전체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A씨의 접촉자는 305명으로 이들에 대해서는 이날 즉시 퇴근 조치했다. 또 한전KDN 근무자 등 1천여명에 대해 진단검사도 하고 있다.
특히 KDN의 경우 전력공기업인 만큼 코로나19 확산에 매우 민감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광주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만큼 생활권이 같은 나주뿐만 아니라 담양·장성·화순 지역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담양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전남 109번)이 광주 동광주탁구장에서 탁구를 하다 감염되기도 했다.
/연합뉴스